출혈 줄여 빠른 회복 돕는 단일공 척추내시경 유합술, 서울본원병원 박성철 원장 SCI급 논문 등재

작성자: 서울본원병원

허리에 나사못을 박아야 한다는 진단, 덜컥 겁부터 나셨나요?

척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겪다 결국 척추 유합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 많은 환자분들이 덜컥 겁부터 내시곤 합니다. 뼈를 고정하기 위해 나사못을 박아야 한다는 사실과 광범위한 절개로 인한 통증, 긴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의 척추 수술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척추 유합술, 요즘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과거의 유합술은 병변 부위를 넓게 절개하여 근육과 주변 조직을 박리한 뒤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더디며, 출혈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고 내시경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습니다. 

단 하나의 구멍으로 해결하는 단일공 내시경 유합술(PSLD)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단일공 내시경 유합술(PSLD)은 약 2cm 크기의 단 하나의 절개 구멍만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가 동시에 진입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입니다. 기존의 양방향 내시경이나 현미경 수술에 비해 신체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 최소 절개 : 약 2cm 내외의 단일 구멍으로 진행되어 흉터가 적습니다.
  • 조직 손상 최소화:  근육과 주변 인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통증이 적습니다.
  • 정밀한 치료:  고화질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며 안전하게 수술합니다.

서울본원병원 박성철 원장, 국제 학술지(SCI급) 논문 등재

이러한 단일공 내시경 수술의 우수성은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되었습니다. 서울본원병원의 박성철 원장은 최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6)'에 단일공 내시경(FE-ULBD) 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단일공 내시경 수술은 기존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나 미세현미경 수술과 비교했을 때 환자의 '숨은 출혈량(HBL, Hidden Blood Loss)' 및 '전체 출혈량(TBL, Total Blood Loss)'을 유의미하게 줄여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출혈량이 적다는 것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추고, 수술 후 환자의 신체 회복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이유

출혈량과 조직 손상이 줄어들면서 환자가 체감하는 회복 속도 역시 매우 빨라졌습니다.

  • 통증 감소 : 근육 손상이 적어 수술 직후 통증이 기존 수술법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 짧은 입원 기간 : 수술 후 대개 1주일 이내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
  • 빠른 일상 복귀 : 수술 후 약 2~3주 정도면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고령 환자나 직장인들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척추 유합술은 척추관 협착증이나 척추 전방전위증 등 척추의 불안정성이 동반된 질환에서 확실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학술적으로도 검증된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