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바깥쪽 통증이 지속된다면? 입방골 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전략

작성자: 서울본원병원

발 바깥쪽 통증, 입방골 증후군이란?

발목을 접질리거나 반복적으로 발에 부담이 가해진 후 발 바깥쪽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입방골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방골은 발 바깥쪽에 위치한 정육면체 모양의 작은 뼈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을 분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입방골이 정상 위치에서 미세하게 벗어나거나 관절의 정렬에 이상이 생겨 주변 조직을 자극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삐끗한 적 없어도 생기나요?

보통 발목을 급격하게 삐끗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별히 손상을 입은 적이 없더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장시간 걷거나 달리는 등 발에 지속적인 피로와 압력이 누적된 경우
  • 평발이나 요족 등 발 아치 구조의 변형이 있는 경우
  • 쿠션감이 없고 하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까다로운 진단과 발 바깥쪽 통증의 구별

발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무조건 입방골 문제는 아닙니다. 단비골근 건염, 제5중족골 피로골절, 단순 발목 인대 손상 등 유사한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족부 질환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단순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는 관절의 미세한 정렬 변형이 쉽게 발견되지 않아 정밀한 촉진과 전문적인 검진이 요구됩니다.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

환자의 통증 정도와 정렬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 보존적 치료 : 적절한 휴식과 함께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염증을 완화합니다.
  • 도수 및 교정 치료 : 의료진의 관절 도수 정복술을 통해 어긋난 입방골의 위치를 바로잡습니다.
  • 맞춤형 보조기 활용 : 교정용 인솔이나 발목 보조기를 활용하여 발 아치를 받쳐주고 재발을 예방합니다.

발 바깥쪽 통증을 방치할 경우 보행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권장됩니다.